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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만화] 토비와시오 - bros. 줄거리, 스포, 결말

돼소소호개 2025. 3. 4. 00:30

귀여운 남동생이 어느 날 갑자기
짐승이 되었습니다

'동생아, 형에게 뭔가 해야 할 말이 있지 않니'
'형이야말로 설명해 보시지'

유스케와 토키오 형제는 부모님이 잘 안 계시는 집에서 거의 둘이서 생활하고 있다.
어느 날 밤, 거리에서 뜻밖의 조우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형 유스케는 게이, 동생 토키오는 바이라는 것을 서로 처음 알게 되는데!
충격적인 발각이었지만 거의 부모 대신 동생을 돌봐온 형으로서
지금까지처럼 살려고 하는 유스케였지만, 동생 토키오는 그렇지도 않고?!
포커페이스에 거만한 동생×휩쓸리기 쉽고 나쁜 남자만 좋아하는 형의 러브 배틀 개막!

 

 

'토비와 시오'로 읽게 되는데 '토비 와시오'네

 

 

 

 

 

서로 남자 파트너와 있을 때 우연히 만나게 되어
형 유스케는 게이, 동생 토키오는 바이임을 오픈하게 됐다.

 

 

 

유스케는 놀라긴 했지만 변한 건 없다며
동생에게 성생활에 대해 충고를 한다.
가만히 듣던 토키오는 자신은 탑이라며 형은 뭐냐고 기습 질문을 하는데...
노코멘트가 노코멘트가 아니잖아요 형씨.

 

바텀노코멘트라 말하는 유스케의 표정에 심쿵한 토키오는
그때부터 유스케가 달라 보이고
방 벽 너머로 유스케의 자위 소리를 듣고 같이 하게 되는 지경에 이른다.

그 후 토키오는 어색함에 집에 들어가질 못하고
유스케는 동생이 좋아하는 요리를 준비해 연락을 하지만
번번이 거절을 해서 직장까지 찾아간다.

 

 

유스케는 자신이 게이라 껄끄럽고 기분 나쁘냐 묻고
토키오는 형의 오해에 놀라 어떤 얼굴로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히 대답한다.
브라콤인 유스케는 그런 동생이 마냥 귀엽고
계속 요리로 꼬시며 집에서 같이 밥을 먹자고 한다.
토키오는 계속 애 취급을 하는 유스케에게 발끈하지만
진심으로 쓸쓸해하는 형의 모습을 보고 결국 집으로 다시 들어간다.

 

 

유스케는 다음 날 퇴근 후 요리 재료를 사서 집에 가려고 했으나
갑자기 남친이 와서 강압적으로 호텔로 끌고 가고,
연락도 없이 오지 않는 유스케를 걱정하며 기다리던 토키오는
뒤늦게 온 형이 남친과 섹스를 하고 왔단 사실에 화가 나 키스를 한다.

 

그제야 토키오는 자신이 화가 나는 게 질투란 걸 깨닫고

유스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한다.
유스케는 당황하여 우리는 형제라고 하지만 ~
유스케의 아빠와 토키오의 엄마가 재혼을 한 거라 친형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친형제면 포스팅 불가이지 않을까...

 

 

 

 

유스케는 얼떨결에 키스는 했지만 형제로 있고 싶고
토키오는 그런 형을 유혹할거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토키오는 철통방어를 하는 유스케에게 자연스레 맥주를 권하고
술이 약한 유스케가 잠든 사이에 뒤에서 덮치려고 했으나 실패.

 

토키오한테서 도망쳐 방으로 온 유스케에게 남친의 연락이 오는데
대화나 데이트같은건 없고 무조건 호텔이다.
그런데 하필 뒤에서...
토키오 생각이 나 거부를 하자 남친은 거칠게 손을 꽉 잡아끌고,
유스케는 그래도 안 되겠어서 뛰쳐나와 집으로 돌아간다.

 

쓰레기 새끼가 얼마나 세게 잡았는지 유스케의 손목에는 자국이 남아있었고
그걸 본 토키오는 화가 나 남친의 집으로 찾아간다.

 


근데 이 쓰레기가 한번 거절했다고 바로 잘 사람을 데려온 데다
오히려 유스케에게 브라콤에 부담스럽다고 쌉소리를 해서
토키오가 주먹을 날리려는데 유스케가 더 빨랐다.
동생 앞에서 자기를 험담하지 말라고 ㅋㅋㅋ
당한 거에 비하면 약하지만 그래도 직접 때렸다는 거에 높은 점수드립니다.

 

 

이제 남친과 헤어졌겠다 토키오는 저돌적으로 덤벼들고
유스케 역시 귀여운 동생이자 잘생긴 토키오의 얼굴에 흔들리고 있던 터라
이렇게... 례...

 

 

이렇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연휴에 오랜만에 뵈러 간 할아버지의 증손주 타령에
생각이 많아진 유스케는 자신의 감정은 눌러 담고
형제인 둘의 관계를 세상이 얼마나 싸늘하게 보겠냐며
토키오에게 형제로 돌아가자 한다.
토키오는 순순히 유스케의 뜻을 받아들이지만
본가에서는 독립을 한다.

 

 

유스케는 토키오의 부재에 쓸쓸함을 느끼는 한편,
토키오를 생각하며 자위를 한다.

 

유스케는 토키오와 계속 같이 있고 싶지만
형제로 있던 이제까지의 관계가 변하는 게 두렵다고 하고
토키오는 형제라는 건 변함없고 형태만 변하는 거라 말하는
유스케의 흔들리는 심리를 대변하는 꿈을 꾸다 깨는데
토키오의 입원 전화를 받게 된다.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는데 깨어나지 못하는 토키오를 마주 한 유스케는
우애인지 연애 감정인지는 뒤죽박죽이지만 그런 건 상관없을 만큼 사랑하게 됐다며
너 없인 살아갈 수 없다고 눈물의 고백을 한다.

 

 

토키오는 그저 수면부족으로 못 깨어난 거였다.
유스케가 체면이나 이유에 집착하길래
어떻게 논파할까 고민하느라 잠을 못 잤대나ㅎ_ㅎ
(논파 : 논하여 남의 이론이나 학설 따위를 깨뜨림.)

 

돌고 돌아왔지만 둘의 마음은 이어졌고

동생 걱정을 핑계로 유스케가 토키오네 집으로 들어가면서

해피 신혼(섹스) 라이프도 맛보기로 보여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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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s.

bros. 작품소개: 귀여운 남동생이 어느 날 갑자기짐승이 되었습니다'동생아, 형에게 뭔가 해야 할 말이 있지 않니''형이야말로 설명해 보시지'유스케와 토키오 형제는 부모님이 잘 안 계시는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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